지난 2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인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다뤘습니다. 15살 A군과 B군은 지난해 12월 23일 새벽,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C양에게 술을 먹였는데요.
이후 비상계단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사건 발생 4개월 만에 구속됐습니다.
이날 '실화탐사대'는 가해자들의 범행 자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는데요. 사건 발생 16일 뒤, 노래방에 있던 가해자들을 아는 형이 발견했습니다. 그는 이들을 친구 집으로 데려갔다는데요.
이후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물었습니다. 뒤늦게 합류한 C양의 오빠가 오고 간 대화를 녹음했는데요.
B군은 "저희가 '경아(C양, 가명) 불러' 이랬다. 그래서 나온 거고 그다음에 술을 샀다. 마셨는데 걔가 갑자기 취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A군은 "저희도 강간을 하려고 한 게 아니다"라며 "저희 생각에도 (합의 안 하면) 안 좋은 걸 아니까 살짝만 취해있을 때 합의하에 (성관계를) 하려고 한 건다. (근데) 저희가 술을 너무 많이 먹여서..."라고 말했는데요. C양을 불러낼 때부터 성관계 목적이 있었음을 시인한 것.
계획과 달리 C양이 빨리 취해 정신을 잃자 목적 달성을 위해 쓰러진 아이를 끓고 다녔습니다.
"제일 가까운 동에 가서 일단 계단실에 눕혀놨다. '여기서 하면 밑이든, 위든 사람이 올라오거나 내려올 수 있으니까 꼭대기 층으로 가자' 이렇게 해서.." (A군)
이렇게 두 사람은 C양을 건물 지하 1층에서 지상 28층 비상계단으로 옮겼는데요.
"가위바위보 해서 누가 먼저 할지 정했는데 얘(B)가 이겼다" (A군)
A군은 "얘(B)가 하고 있었는데 힘들다 해서 '그럼 내가 할까?' 이러고 옷을 다 벗었다"며 "브래지어 올려보고 한번 만져보고 준비를 했는데 추워서 X기가 안 됐다. 그래서 얘(B)보고 '그냥 나 안 한다'고 '너 하라'고 하고 위로 올라갔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렇게 50여 분이 지나고, 두 사람은 C양을 남겨둔 채 건물을 빠져나왔는데요.
몇 시간 뒤 정신을 차린 C양은 만신창이가 된 채로 귀가, 어머니의 권유에 따라 산부인과를 찾았고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 3월 말 C양의 어머니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가해자들의 엄벌을 요구하면서 알려졌는데요.
현재 가해자들 중 한 명은 사건 당시 오히려 범행을 만류했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는 인천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작년 중학교 2학년이었던 제 딸은 같은 학년의 남학생들에게 계획적인 합동 강간과 폭행을 당하였습니다. 제가 현재 이 사실을 알리는 이유는 첫 번째, 주범인 가해자1의 부모와 변호사가 감춰왔던 가해자들의 추악한 사건의 정황들을 현재 알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가해자들은 이전에도 많은 사건을 일으켰고 특히, 여자아이를 술을 먹여 감금하고 성희롱을 하며 폭행을 하여 병원에 입원하게 한 사실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많은 피해자들이 피해사실을 감추어, 지금도 계속되는 가해자들의 범죄를 막기 위함입니다.셋째,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들만 계속 피해를 보는 현실이 너무 억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민들께서는 이 사건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국가는 정의로운 법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 사건 내용 > 주범인 가해자1은 사건 일주일 전부터 제 딸을 술을 먹여 합동으로 강간할 계획을 했습니다.그래서 2019년 12월 23일 새벽 1시경, 가해자1,2는 제 딸과 친한 남자후배를 불러 제 딸을 부르라고 강요하였습니다.
그래서 제 딸은 자신이 안 나가면 그 후배가 형들한테 맞는다고 해서 친구에게 전화로 무슨 일이 생기면 112에 신고해달라고 하며 나갔습니다.그 후 가해자들은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오늘 너 킬 한다”라며 제 딸에게 술을 먹였고 가해자1은 전혀 마시지 않고 가해자2는 소량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가해자1은 제 딸이 정신을 잃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후배를 집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가해자들은 범행 장소를 찾으며 기절한 제 딸을 땅바닥에서 질질 끌고 키득키득 거리며 CCTV가 없는 28층 아파트 맨 꼭대기 층 계단으로 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해자1은 제 딸의 얼굴을 때리고 침까지 뱉었습니다.
그리고 가위바위보를 해 순서를 정하여 강간하였습니다. 그리고 국밥을 먹고 다시 와, 가해자1은 다시 제 딸을 폭행하고 침을 뱉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제 딸은 정형외과 전치 3주,산부인과 전치 2주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 2차 피해 > 제 딸의 오빠가 가해자들과 그 후배를 만나 이야기를 하고 헤어졌을 때, 가해자들은 3명의 친구들과 합세해 후배에게 자신들이 맞았다고 경찰에 신고 할 테니 증인을 서라고 강요하였습니다. 또한 가해자들은 사건 이후 바로 1주일 후 새벽, 남자친구 한명과 다른 여자아이 2명을 데리고 동일 범행 장소에서 술을 먹다가 보안 대원에게 걸려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가해자들은 이 사건으로 학폭위가 열리던 날 불참하고 10명의 친구 무리와 돌아다니다가 제 딸을 보고 이름을 부르며 쫓아와 제 딸이 도망가서 신고하여 경찰의 도움으로 집에 온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직후 가해자1은 제 딸의 오빠에게 엄지척 이모티콘을 보내며 조롱하였습니다.
그리고 가해자1은 제 딸과 오빠에게 수차례 전화를 하였으며 또한, 가해자들의 친구들이 전화로 제 딸에게 누구랑 뭐 하고 있는지 알아내 같이 있던 가해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날 제 딸은 몇 시간을 울고 칼로 자해까지 시도를 했습니다. 가해자들은 사건이후 계속해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사진을 찍어 SNS에도 올렸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제 딸을 술 먹여 건들었다고 이야기해 소문이나, 저희 가족은 집도 급매로 팔고 이사를 가게 되었고 제 딸은 전학을 갔습니다. 그러나 주범인 가해자1의 부모는 변호사를 고용하고, 가해자1과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거기에, 가해자1은 가해자2가 처음 조사를 받으러 갈 때 우리 변호사가 모든 것을 부인하고 DNA검사를 거부하면 경찰이 아무것도 못한다고 했다며 모든 사실을 부인하자고 말을 하여 변호사와 부모의 주도로 범죄를 은폐하였습니다.
< 청원 내용 >
1. 가해자들은 특수준강간상해라는 중죄를 지은 성범죄자들입니다. 성폭력처벌법에 근거하여 이들은 반드시 10년 이상 또는 무기징역의 엄벌을 받아야 합니다.
2. 중죄를 범한 미성년자들이 어리다는 단순한 이유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있습니다. 어린 피해자들을 보호하지 않고 상습적이고 악질적인 범죄자들을 보호하는 소년보호처분 체계는 반드시 들추어져 재정비되어야 합니다.
3. 악독한 성범죄자들이 악랄한 2차 피해를 계속 주고 있습니다. 국가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기에 이 가해자들을 구속수사하게 하여 성폭력피해자의 계속되는 피해를 막아야 합니다.
4. 저는 담당수사관에게 성범죄자들이 제 딸을 불법촬영 및 유포하였을 것으로 보아 압수수색을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부인만 하면 압수수색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나라의 법이 기능하지 못하는 이 상황도 고쳐져야 합니다.
모델 겸 연기자 강승현 측이 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확인 중이다"라고 답했는데요. 한 네티즌은 앞서 네이트판에 글을 올렸죠.
먼저 "모델 겸 배우, '독전', MBC-TV '검법 남녀', 넷플릭스 '나홀로 그대' 출연자는 집단 폭행 주동자"라고 했습니다.
네티즌은 "중 2때 집단 폭행을 겪었다. 누군가 친구 과자를 빼앗았고, 이에 누구신데 그러냐고 물어봤다"고 했죠.
한 무리가 시비를 건 건데요. "주동자 B는 친구랑 같이 맞을지, 혼자 맞을지 결정하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네티즌은 "친구를 보내자마자 얼굴을 수차례 내리쳤다. 안경은 휘어지고, 수많은 학생이 절 지켜봤다"고 했죠.
다른 날 쉬는 시간에도 교실에 찾아왔다는데요. "시험 끝나면 창조관 앞으로 오라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승현에게 맞은 장소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네티즌은 "몇 대 맞을지 정하라더라. 2~3명이 절 붙잡고, B는 주먹으로 제 배를 때렸다"라고 주장했는데요. 이후 우연히 TV를 보다가, 슈퍼모델 대회에 나온 B를 봤다네요. "억울해서 잠을 잘 수 없었다"고 털어놨죠.
네티즌은 "계속 화제 돼 안 보고 싶어도 피할 수 없었다. 제 삶은 펴보려고 해도 펴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어 "더는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 저 같은 피해자들 상처가 보듬어지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최근 잇따르는 연예계 '학교폭력' 논란의 새로운 사례가 등장했다.22일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델 겸 배우이자 독전, 검법남녀, 나홀로 그대 출연배우는 집단폭행 주동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작성자는 “며칠 전 커뮤니티에 올라온 '연예인 닮은꼴 예비신부 피디는 집단폭행 가해자입니다' 글을 보고 용기 내 글을 올린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손가락이 후들거린다”며 "떠올리기 고통스러운 기억"이라고 전했습니다.
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이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22일 김유진 PD의 집단폭행 가담 의혹 글이 올라온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모델 겸 배우이자 독전, 검법남녀, 나 홀로 그대 출연배우는 집단폭행 주동자입니다”라는 글도 게재되었는데요
중학교 시절이면 오랜시간이 지났는데도 기억하고 있는 피해자
해당 글을 쓴 네티즌은 “제가 중학교 2학년 2학기에 겪은 집단폭행이다. 저와 친구는 일찍 하교하는 중에 교복을 입은 가해자 A가 제 친구가 들고 있던 과자를 뺏었다. 제가 ‘누구냐, 누군데 남의 과자를 뺐냐’라고 하자 A는 ‘너 내가 누군지 아냐, 너 몇학년이냐’라고 했다. 제가 2학년이라고 하자 A는 ‘어디서 선배한테 반말이냐. 사과해라’고 했고, 저는 A에게 사과할 이유가 없어서 친구를 데리고 다시 갔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그때 뒤에서 A가 소리를 지르며 자기 무리들을 모았고 그 무리 중에 집단폭행 주동자인 B가 있었다. B는 제 어깨에 어깨동무를 하며 내리막길을 내려가게 했다. B는 ‘너 뒤에 빽이 있냐’고 물었고 없다고 했습니다. B는 친구와 같이 맞을지 저 혼자 맞을지 결정하라고 했다. 친구를 보냈고, B는 제 머리와 얼굴을 수차례 때렸다. 제 안경은 바닥에 떨어져 휘어지고 머리는 산발이 됐다. 같은 반 학우를 포함한 하굣길의 수많은 학생들이 저를 지켜봤다”라고 회상했습니다.
또 이 네티즌은 “다시 B가 제 이름과 반을 물어보고 마지막으로 뺨을 치더니 자기 무리들과 건너편 본인이 사는 훼밀리아파트로 걸어갔다”라며 “처음 겪은 폭행에 대한 두려움과 수치심에 얼굴만 터질 듯이 달아오르고, 목이 아프도록 끅끅만 대며 집에 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집에 오자마자 방문을 닫고 오열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울어본 기억은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이후에도 B가 자신을 찾아와 폭행했다. 이 네티즌은 “2008년 친구 집에서 TV를 보다 슈퍼모델 대회라는 프로그램을 봤고 참가자로 나온 B를 봤다. B는 우승을 했고, 심사위원은 B의 인성을 가장 크게 보고 뽑았다는 말을 듣고 한동안 억울함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저에게는 또 다른 지옥의 시작이었는데 B에게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순간이었다”라고 토로했는데요
아울러 “잊자 하며 살고 있는데 독도에 관한 개념글을 올렸다고 화제가 되고 친한 연예인들과 친분으로 또 화제가 되더라. 드라마, 라디오 게스트, SNS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해자를 제가 더 이상 피할 방법이 없어 글을 올린다”라며 “증거로는 제 중학교 졸업앨범, 증인으로는 지금도 연락하는 제 친구들, 만약 허위사실 유포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협박한다면 증거들을 추가로 올리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이 네티즌은 “B는 원래도 잘 사는 집으로 알고 있고, 그동안 벌어둔 돈으로 친한 연예인 지인들과 앞으로도 행복하게 사는 것까진 제가 어떻게 할 수 없을 거다. 그러나 앞으로 매체를 통해서는 더 이상 보지 않고 싶다”라며 “제 삶은 그 날 찌그러진 캔처럼 찌그러져 아무리 펴보려고 해도 구김은 펴지지 않는다. 그 구김을 안고 사는 것은 제 몫이다. 그러나 더 이상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고, 저 같은 악몽을 끌어안고 사는 피해자분들의 상처들이 조금이나마 보듬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네티즌이 언급한 B씨는 강승현이다.
강승현은 드라마 ‘나 홀로 그대’, ‘검법남녀’, 영화 ‘독전’에 출연했다. 여기에 해당 글에서 언급한 2008년 슈퍼모델은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로 당시 강승현이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글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장소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원중학교 인근이다. 강승현 역시 가원중을 졸업했는데요
해당 글이 퍼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강승현 인스타그램에 ‘학폭’ 의혹을 해명해달라고 댓글을 달았고, 결국 강승현은 ‘댓글 기능’을 제한했다. 그러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던 게시물을 모두 내렸다. 이와 관련해 강승현 소속사 측은 OSEN에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강승현은 2008년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 1위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챔피언’ ‘독전’ ‘기방도령’,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나홀로 그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입니다.
여기서 부터 피해자가 쓴 글. 정말 디테일하기 때문에 이것이 거짓일리 없다.
제발 연예계도 인성이 바탕이 되는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다. 피해자들이 학폭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그 후유증은 말로 표현 못할 것이다. 하지만 가해자는 언제나 발뻣고 잘 잔다는 것이다. 이제는 가해자가 힘들게 보낼 시간이 온것 같다.
화이팅.
강승현 학폭 추가 증언 나왔다!
러면서 “증거로는 제 중학교 졸업앨범, 증인으로는 지금도 연락하고 있는 친구1과 친구2, 성인이 된 이후 터놓고 이야기했던 지인 3명이 있다”며 “만약 허위사실 유포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협박한다면 증거를 추가로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강승현이 이럴것이라는 걸 예측했다는 것도 소름돋는다... 도대체 인성이 어땟길래.. 예측까지 가능?
ㄱ씨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강승현 측이 법적 대응 방침을 알렸기 때문이다. 강승현의 소속사 비스터즈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을 내고 “강승현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허위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면서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소속사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소속사의 입장이 나오자 ㄱ씨는 예고대로 추가로 증거로 주장하는 사진을 올렸다. ㄱ씨는 가원중학교 일대 지도 사진을 캡처해 자신이 폭행을 당한 곳의 위치를 지목했다. 가원중학교의 졸업 앨범과 졸업장을 함께 올렸다. 강승현 또한 가원중학교 출신이다.
지인과 나눈 카톡 대화 메시지 내용도 첨부했다. 해당 글에서 ㄱ씨의 지인은 “당시가 기억난다. 그때도 네가 괜찮다고 했었지만 뭐라 할말이 없다. 네가 자세히 얘기하지 않아서 저렇게 심하게 맞은 줄도 몰랐다”며 “우리다 저 언니(강승현) 티비 나올 때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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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씨는 “(강승현이)이렇게 나올 줄 알았다. 증인 중 한명 증거 추가했고 나머지는 법대로 차차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승현에 대한 폭로 글이 이어지자 누리꾼들은 강승현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몰려가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에 출연 중인 이원일 쉐프의 예비신부 김유진PD가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퍼졌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럽지` 연예인 닮은꼴 예비신부 피디는 집단폭행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논란이 시작 되었다.
작성자는 "요즘 스타쉐프 예비부인이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포털사이트 메인에 자주 뜨는 분은 앞으로 꽃길을 걸을 텐데, 반면에 저는 애써 잊고 살았고 이제야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이 사람을 TV에서 그리고 인터넷에서 얼마나 더 자주 봐야 할지 참을 수가 없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16살에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김유진 PD를 `A`라고 칭하며 A의 남자친구 B에 대해 좋지 않게 말을 했기 때문에 맞아야 했다고 이야기했다.
2008년 16살 당시 A씨에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작성자는 A의 남자친구 B와 다른 남성 C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를 집단폭행 가해자 중 한명에 의해 강제적으로 실토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몇 주 뒤 집단 폭행 가해자들은 작성자를 주차장으로 불러 돌아가면서 뺨과 머리를 때렸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자 노래방으로 옮겨 머리, 복부, 허벅지 등 부위를 막론하고 폭행했다.
폭력의 수위가 정말로 높았던 것 같다.
작성자는 "주차장에 불려간 날 C에게 연락해 살려달라고 빌었다. C는 너무 심한것 같다며 말려주겠다 했지만 노래방에서 다 맞고 난 뒤에야 나타났다"고 전했다.
C가 가해자들에게 한소리하자 A씨는 "나는 이럴 생각이 없었다. 내 친구들이 좀 그렇다. 니가 사람을 잘못 건드렸고,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당분간 시티에 나오지 말라"고 했다.
지도로 맞았던 곳을 정확히 기억해냄....
이어 다른 가해자들 중 몇 명은 진심으로 사과했지만 A는 사과 한마디 없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A는 저에게 사과 한마디 없었습니다. 그래도 A는 뉴질랜드에서 떠나 한국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눈앞에 안 보이니 그냥 잊고 살았습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A가 TV에 출연하면서 다시 그 때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작성자는 "이제는 TV를 켜도 컴퓨터를 켜도 그 여자의 얼굴이 보이는 것으로 모자라 그 사진에는 “부럽지?”라는 타이틀이 달려 보도되는데 대체 저는 이 트라우마에서 언제쯤 벗어날 수 있는 걸까요?"라고 적었다.
작성자는 글과 함께 당시 글쓴이와 호주에서 함께 지냈던 선배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더불어 카톡을 통해 사과한 가해자의 메시지, 폭행당한 장소 위치 사진을 올렸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고 현재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원일-김유진 커플 하차를 요구하는 네티즌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원일과 김유진은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연복 셰프의 주선으로 만나 약 2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다. 당초 4월 26일 결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두 사람은 결혼식을 8월로 연기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PD인 김유진은 ‘PD계의 설현’으로 불리며 수려한 미모를 자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람은 역시 외모만 봐서는 안되는 것 같다. 스타쉐프와 결혼, PD라는 좋은 직업에도 불구하고 지난 과거는 깨끗하지 못한것이 현실인 것 같다.
내용을 다시 한눈에 보기!!
김유진PD 사과문 발표 !!
안녕하세요, 이원일입니다. . 먼저 저의 예비신부인 김유진 PD와 관련된 논란으로 불편함을 드리게 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사실을 떠나 결과론적으로 가슴 아픈 상처를 되새기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또한 애정 어린 눈빛으로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께 실망감을,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해당 논란이 원만하고 그 누구도 더 이상 상처받지 않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출연하던 프로그램 또한 중단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여 신중하고 성숙해지는 모습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원일 올림 .
안녕하세요 김유진입니다. .
우선 저와 관련된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하여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립니다. . 사실 여부를 떠나 저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오랜 시간 동안 아픔을 잊지 못한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지금은 저의 해명보다 상처받은 분께 사과가 우선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직접 연락드려 사죄하겠습니다. .
저를 직접 대면하기 너무 화나시겠지만 제가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 저의 행동으로 상처와 피해를 받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 김유진 올림
하지만 이렇게 사과문을 올린 후 피해자와의 연락 시도조차 없었으며, 문제는 하나 더 발생 하였다. 그 것은 바로 2차, 3차, 4차 피해자까지 속속히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한명이 어렵지 두명 세명은 용기를 낼 수 있기 마련이다.
예비 신랑 이원일 셰프의 공식 사과에 이은 두 사람의 손편지 사과에도 김유진 PD의 학교 폭력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구체적인 폭로가 잇따라 쏟아져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김유진 PD가 뉴질랜드 유학 시절 친구 8~10명을 데리고 자신을 집단 구타했다고 주장한 네티즌 A에 이어 초등생 때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B와 C가 등장한 것.
B는 A가 쓴 글에 댓글로 "저 또한 학창시절 때 김유진PD 친구와 의견 다툼이 있었다는 이유로 김유진PD와 그 친구가 와서 저를 벽에 밀치고 멱살을 잡고 조롱하며 엄청난 언어 폭력을 당했다"며 "복도에서 당해서 엄청난 구경거리였고 어렸던 저에겐 큰 충격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유진PD는 마지막에 멱살 잡고 밀친 신체 폭력에 대해선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본인도 사과하고 같이 온 친구에게도 사과하라고 시켰지만 그건 사과가 아니라 그냥 말 그대로 혹시나 하는 나중 일을 위한 대비였다"면서 "글쓴이님 글 보면서 역시 사람은 안 변하구나 생각 들었다. 제 초등학교 앨범에 그때의 가해자들 사진은 난도질 되어있다. 그만큼 충격이 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제가 이렇게 글을 올려도 누군지 모를 것"이라며 "기억도 못 할 테고 그동안 행실을 보면 저 말고도 워낙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뉴질랜드 일진이였다....
또한 "소위 잘 나가는 선배랑 사귀던 김유진 PD는 남자친구 선물 산다고 애들한테 돈 빌려가고 빌린 돈 달라는 친구한테 오히려 큰 소리 쳤다"며 "진심인 사과는 기대도 안 한다. 사과한다고 해도 진심으로 하겠느냐. 적어도 가해자가 티비에 나오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저도 글쓴이님에게 용기 받아 글 쓴다"고 적었다.
초등생 동창 C도 등장했다. C는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PD가 출연 중인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공식 톡방 댓글에 자신은 김유진과 초등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면서 "잠원초 6학년 1반이었던 김유진이 2003년 흑백폰 시절에도 중학생 선배까지 불러가며 사람 여럿 괴롭혔다"며 "내가 너에게 뺨을 맞았던 이유는 니 남자친구와 친해보여서였다"고 적었다.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김유진 PD가 예비신랑 이원일 셰프와 함께 손편지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에게는 아직 사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유진 PD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고 폭로한 네티즌 A씨는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집단폭행 가해자 PD님 사실 여부 떠난 사과문 잘 봤습니다. 연락은 없으시네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A씨는 "집단폭행 가해자 PD가 셰프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여부를 부정하는 듯한' 사과문을 올렸지만 연락을 취하겠단 말은 그저 말뿐, 내게는 아직까지도 연락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2년 전 일이기 때문에 내가 누군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연락처를 찾을 방도가 없어서 연락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하신다면,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PD는 내가 누군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A씨는 증거로 김유진 PD와 지인 B씨의 문자 메시지 대화를 캡처해 공개했다. A씨에 따르면 김유진 PD는 폭로글이 올라온 후 B씨에게 연락은 하면서도 A씨의 연락처는 묻지 않았다는 것이다.
A씨는 "PD님, 밤새 본인이 한 잘못에 대해 반성은 없고 이 일을 어떻게 잘 넘어갈 것인지 입을 맞추느라 피곤하셨나 보다. 목소리가 좋지 않았다고 들었다. 나는 그 생활을 최소 8년을 했다"며 "내가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갈 때 옆에서 내 손을 잡아주고 도왔으며 이 일을 공론화하자는 조언을 해주었던 내 최측근 지인의 연락조차 피하고 있다. 내게 연락하실 마음은 있으신 거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오클랜드 정말 좁다.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다. 내 연락처나 SNS쯤이야 한 두시간이면 알아낼 수 있는 게 오클랜드인데 PD는 아직 내게는 연락 한 통이 없다"며 "내가 먼저 연락하라는 거냐? 대면 사과를 하겠다고 하셨는데 뉴질랜드에는 어떻게 찾아오셔서 직접 사과를 하실 거냐"며 일갈했다.
이어 "내게는 연락 한번 없이 일방적인 가해자 입장에서의 사과문에 '사실 여부'를 떠나 사과한다는 말로 2차 가해를 하시고 그 덕분에 3차 가해를 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시냐"며 논란이 된 김유진 PD의 사과문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김유진 pd 2차 사과
사실 제가 했던 많은 잘못들을 저는 잊고 살았습니다. 최근 제가 했던 잘못들을 생각하며 겁도나고 회피도 하고 싶었지만, 제가 아닌 상처받은 분들을 생각하니 죄송하다는 형식적인 말보다는 제 모든 잘못을 하나하나 모두 나열하고 인정하는 것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사죄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시 한번 제가 상처를 드렸던 모든 분들께 사죄를 드립니다. 앞으로 평생 상처를 드린 분들을 찾아뵙고 사죄를 구하겠습니다.
+추가내용 시작!!!
사건 관련 여태 아무도 몰랐던 '새로운 내용' 올라왔다!
유명 셰프 이원일 씨 예비 신부 김유진 PD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새로운 글이 올라와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부럽지' 김PD 폭행 사건, 나는 진실을 알고 있다(+인증 추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올라온 지 하루가 되지 않아 조회 수 11만 회를 넘기고, 댓글 800여 개가 달리는 등 크게 주목받았다.
해당 글 작성자는 자신이 김유진 PD 사건 피해자 류 씨가 말한 상황에 있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한동안 연락도 안 하고, 별로 상관없어서 묵인하려다 진짜 참다 참다가 도저히 이건 아닌 것 같아서 글 좀 쓸게"라는 말로 글을 써 내려갔다.
'김유진 pd 사건의 전말'이라며 작성자는 "우선 김PD가 왜 그 자리에 갔는지부터 설명해줄게"라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이 있기 전까지 김PD와 류 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음. 당시 미성년자 유학생들이 자주가던 술집이 있었음"이라며 "류 씨는 술자리에서 사람들 욕을 자주했고, 한 번도 본 적 없었던 김PD와 그 남자친구까지 싸잡아서 입에 담기도 힘든 쌍욕을 함"이라고 주장했다.
핵소름 돋는다... 진짜....
이어 "여기서부터가 소름이야. 이제 류 씨 이야기에는 등장하지 않는 '강 씨라는 여자'(강 씨는 김PD랑 한국에서 어릴 때부터 친구였다고 함)가 등장하지"라며 "강 씨는 당시 류 씨와 같은 술자리에 있었고, 그날 류 씨가 한 욕을 김PD한테 전달함. 다음날 강 씨는 본인이 광장에 류 씨를 데리고 있다고 김PD를 부름. 김PD는 근처에 있다가 그곳으로 왔고, 광장에서 류 씨 뺨을 쳤음"이라고 덧붙였다.
성자는 이유를 막론하고 뺨을 치며 폭행한 부분은 김PD가 잘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황이 정리되는 듯 할때쯤 갑자기 강 씨가 류 씨를 개 패듯이 팸. 놀란 김PD와 남자친구가 뜯어말림. 여기까지가 김PD가 했던 사과 내용인 거 같음"이라고 설명했다.
작성자는 피해자 류 씨가 강 씨가 한 행동까지 왜 김PD가 모두 한 것처럼 쓴 것인지 이해가 안 가고, 왜 강 씨 이야기는 일절 튀어나오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류 씨는 다른 오빠들한테 또 맞고 있었음. 류 씨가 맞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온 김PD가 와서 그만 하라고 말렸고, 모두 보냈다"며 "이건 그 자리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동의할걸? 심지어 김PD는 노래방엔 있지도 않았는데 뭔 개소리냐..."라고 했다.
이어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김PD를 옹호하려는 것도 아니고, 욕을 하더라도 팩트는 알고 하라고 쓰는 것"이라며 "이제 또 류 씨는 득달같이 달려와서 내가 누구냐고 따지겠지? 나도 류 씨한테 당한 피해자들 다 알고 있으니까 똑같이 폭로하겠음"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당시 뉴질랜드에 살았던 증거로 우편물 등을 인증하며 당시 상황에서 함께 있었던 다른 목격자와의 카카오톡 대화를 캡처해 올렸다.
그는 "저에게 (폭행 사건) 방관자라 하시는데 어린 나이에 그 상황에서 당당하게 나설 수 있으신 분들이 몇 분이나 계실까"라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