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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이란, 여행할 때에 자동차에서 잠을 자고 머무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경치 좋은 제주도에서 차박을 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사랑하는 연인과, 반려견과 함께 경치를 바라보며 즐기는 차박은 로망이 가득하지요.

 

 

 

1. 표선 해수욕 야영장
(주차장 완비, 신축 화장실, 아이들 놀이터, 샤워장, 음수대)

이곳은 불판을 이용하거나 고기를 구워먹는 행위가 금지되어있으며 반려동물 입장 불가입니다.

표선해수욕장의 넓은 모래콥은 썰물시엔 둥근 백사장처럼, 밀물시엔 수심이 낮은 애매랄드빛 원형 호수처럼 보여 경관이 아름답다. 뿐만 아니라 낮은 수심때문에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은 해수장이다.

 

인근 관광지로는 100m거리의 제주민속촌과 차로 5분 거리의 제주허브동산이 있다.

 

2. 금능 해수욕장
(주차장 완비, 편의점 및 카페 등 편의시설, 화장실, 개수대)

 

이곳은 야영금지 구역과 무료 야영 가능 구역이 나뉘어져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바닥이 훤히 비치는 투명한 물빛과 바닷물이 찰박거리는 얕은 수심, 물놀이 후 따뜻하게 즐기는 온수 샤워까지.

아이들과 다녀오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을 찾는다면 금능해수욕장이 제격이다.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금능해수욕장은 서쪽의 인기 명소인 협재해수욕장과 바로 이어져 있다. 파란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은 바다부터 생김새가 귀여운 비양도, 촉감이 보슬거리는 모래사장까지 이웃한 해변과 비슷한 풍경을 품고 있지만

그보다 사람이 붐비지 않아 여유로운 것이 매력이다.

 

더구나 주차장과 해변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짐을 옮길 때도 부담이 없다. 새로 신축된 샤워실은 온수 샤워가 가능해 해수욕장 이용에 편리함을 갖췄다.

 

 

3. 이호테우 해수욕장
(주차장 완비, 샤워실, 화장실)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제주 해변. 그중에서도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해변이 있다. 조랑말 등대로 제주도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잘 알려진 이호테우해변이다. 붉은 조랑말과 흰색의 조랑말은 극명하게 대조되는 색감이 우리에게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해수면이 가장 낮아지는 간조에는 끝없이 넓은 백사장과 함께 원담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원담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제주의 전통 고기잡이 방식 중 하나로, 이호테우해변에는 그 공간을 복원시켜 놓은 이호 모살원이 있다.

 

 

4. 함덕 해수욕장
(주차장 완비, 화장실, 세면대, 반려견 입장 가능)

제주올레 19코스를 걷다 보면 에메랄드빛 보석을 품고 있는 함덕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자리 한 함덕해수욕장은 해수욕장 바로 옆에 우뚝선 오름(서우봉) 덕분에 ‘함덕서우봉해변’이라고도 불린다.

 

 

제주공항에서 불과 20km 떨어졌지만, 이곳에 도착하는 순간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입구부터 환영해주는 키 큰 야자수들,하얀 모래와 대조를 이루는 에메랄드빛 바다, 모래와 미역마저 투명하게 비춰주는 맑은 물과 하얀 파도가 그러하다.

 

5. 곽지 해수욕장
(주변의 식당 및 카페 편의시설, 화장실)

곽지해수욕장은 길이 350m, 너비 70m의 백사장과 평균수심 1.5m, 경사도 5~8도의 좋은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이다.

이러한 조건때문에 청소년 수련장이 설치되고 단체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곽지리는 선사시대의 패총이 발견되었을 정도로 유서가 깊은 마을이다. ​​​​​​​지금의 곽지해수욕장은 옛날에 마을이 들어서 있던 곳이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모래에 파묻혔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6. 광치기 해변
(주차장 완비)

해당 해변은 주차장이 있으나 화장실, 개수 시설이 없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차박을 하러 방문하시는 곳이죠~

 

 

7. 어영 공원
(주차장 완비, 화장실, 아이들 놀이터, 카페)

 

어영공원은 용담이호해안도로에 조성된 공원이자 쉼터이다. 해안을 마주 보고 있어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어 방문객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어영이라는 명칭은 공원이 있는 어영마을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어영’은 ‘어염’이라는 제주어가 변 한 것이다.

 

 

‘어염‘은 이 마을 일대의 바위에서 소금을 얻었다는 것에서 유래한다.

어영공원에는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이 있어 가족과 함께 가기 좋다. 공원 주변에는 해안도로를 따라 벤치들이 마련되어 있어 쉬었다 가기 좋으며 제주 올레길 17코스에 해당한다

 

Posted by kim_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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