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사방 공범 공익, 9년간 여선생 스토킹.......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박사방 조주빈이 '봉사왕'으로 알려진 가운데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넘긴 사회복무요원인 공범 강모(24)씨도 수십 시간 자원봉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학 측에 따르면 강 씨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경남 김해에 있는 한 대학교에 다니며 지역 내 복지관과 헌혈단체 등에서 63시간 자원봉사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 전국 평균 자원봉사시간이 20시간인 데 비하면 3배 많은 봉사활동 시간이다. 강 씨는 그 뒤 2016년 말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시작하고 그 기간에 자신의 직무권한을 악용해 자신의 고교시절 담임 교사를 스토킹했다.

 

그는 교사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법 조회한 개인정보를 통해 협박을 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았다. 출소 뒤에 다시 사회복무를 한 강 씨는 구청 정보시스템 전산망에 접속해 피해 교사와 그 가족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뒤 17차례 협박을 하고 박사방 조주빈에게 '보복'을 부탁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구속기소 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강 씨는 박사방에서 불법 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하는 데에도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박사방 조주빈과 함께 이날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이번 박사방 사건 공범으로 구속수사중인

사회복무요원 A씨

2017년에 이미 경기도 의료원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에

환자의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하여

협박, 스토킹의 혐의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음

하지만 출소 이후 9일 만에

구청으로 배정받음

강력범, 성범죄자는 일부 부서의

배치 제한이 있지만

그밖의 다른 전과에 대해서는

병무청에서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구청에서는 해당 공익이

전과자였다는 사실조차 몰랐음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에 가담한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요원)들의 관리 담당 공무원들이 '이들에게 개인정보 조회 권한을 넘겼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디지털범죄 특별수사단은 지난 11일부터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게 피해자 등 개인정보를 누설한 전 사회복무요원 최모씨, 강모씨와 관련해 이들의 관리 담당인 공무원 2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들 공무원은 각각 서울의 한 주민센터와 수원의 한 구청 소속이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공익들에게 개인정보 조회 권한이 있는 자신들의 ID와 비밀번호를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규정에 따르면 복무분야와 형태를 막론하고 사회복무요원 업무는 복무기관 공무원 지원에 그친다. 경찰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등 혐의 유무를 명백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씨와 강씨는 주민센터 등에서 200여명의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하고 17명에 관한 내용을 조주빈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궁금한 이야기 Y'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공범인 공익 강씨의 스토킹 전말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조주빈 공범 공익 강씨가 선생이었던 여자 선생님 딸 유치원생을 죽이려 했던 살인청부의 전말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조명된 박사 조주빈의 공범 강씨는 25살로 9년 간 선생님을 괴롭힌 스토커라는 실체가 폭로됐다. 그는 조주빈이 지정한 한 아파트 소화전에 400만 원을 갖다 놓으며 선생님 딸을 죽여 달라고 살인청부를 시도했다.

 

 


이에 강씨와 대학을 함께 다닌 친구는 "걔가 저한테 고등학교 선생님한테 복수할 거라는 얘기를 했었다"며 1년 전 강씨가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보여줬다. 그 편지에는 자기가 고등학교 때, 그 당시 담임선생님이 자기를 괴롭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는 교육청에도 이 사실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적었다.

 

당시 강씨 재학 시절의 교장은 "선생님이 자상하고 조용조용한 성격이었다. 아이들을 잘 다독거리고 잘 챙겨주는 사람이었다. 다른 부장선생님에게 물어봤더니 전화, 편지 등으로 모두에게 (강씨가) 협박을 했다더라"고 증언했다. 동료 교사들은 당시 선생님이 강씨 때문에 몹시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Posted by kim_ficial
,